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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축/답사

1128 공장 시설 (농약 제조)

by 이 진설 2025. 3. 19.

241128.

농약 제조 시설

(⇒ 공장 시설)

(⇒ 아니 근데, 파스 제조 회사 아니었나?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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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 다음 본 문은 1 번째 수정 하는 中 입니다 ※


 

다시 또, 백수가 되었다.

(⇒ 이 정도 했으면, 일부러 일하고 그만 두는 것이 아닌가 싶다. ; 분명히 아닌데...)

(⇒ 슬픈 예감은 아침에 출발하는 날 부터 빗나 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.)

(⇒ 그래서 오래 보고 싶다고 하시면서 '차' 를 타라고 그랬나?)

 

(▲ 책을 읽는 中)

 

요즘, 버스에서 책을 읽는 재미로 사는데 이제는 이것도 못 하게 되었다.

(⇒ 현재, '작별하지 않는다' 라는 책을 읽고 있다.)

(⇒ 두통이 온다. ;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'책을 소유하고 읽자' 는 정부의 취지는 알겠다.)

(⇒ 동시에 '멍청한 것을 되 새기라' 는 표현을 마음 속에 담아 두게 된다. ; 높은 분들의 취지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.)

 

운전석 뒤에 광고지 부착도 어려운 듯 하다.

(⇒ 법이 바뀌었나 싶은 생각도 든다.)

 

(▲ 채용 공고)

 

나도 알고 있었다.

(⇒ 공고가 뜬 뒤, 다른 곳을 알아 보라고 에둘러 표현하는 것 쯤이야... 익숙하다.)

 

결국 오랫동안 일을 할 수 없나 보다.

(⇒ 핑계가 얼마나 좋냐?)

(⇒ 일 초반에 M 사이즈 장갑을 S 사이즈라며 스티커를 붙여서 주고, 실제로 껴 보니 L 사이즈인 것을 알았다.)

(⇒ '자존심이 밥 먹여 주냐' 그것을 가르치는 건가 싶지만, 정신 줄을 놓고 사는 내게 그런 것이 존재 하기가 참 어렵다.)

 

왜 내가 다시 이 곳을 오게 되었는 가다.

(⇒ 계속 과거로 간다.)

(⇒ 2022 ~ 2023 년 1 ~ 2 월 쯤 인가? ; 설계하는 회사니까 떡고물이 떨어지는 것은 일상이다 보니 도울 수 있냐고 물으러 갔더니 이제는 회사에 사람이 워낙 많아서 내 자리는 없단다.)

 

(▲ 시설)

 

시설 면에서는 살짝 열악한 부분이 없지 않다.

(⇒ 바닥에 있는 전선에 걸려 넘어 질 수 있다.)

(⇒ 보통, 이것을 방지하고자 매설하거나 작업 공간을 높인다.)

 

레일 조명을 달려고 했으나, 일반 형광등으로 대체되어 설치 되었다.

(⇒ 돈이 가장 큰 문제다.)

 

(▲ 박스)

 

 

일 자체가 생명을 죽이는 일이라 사람도 고통을 받아야 하나 보다.

(⇒ 나는 아이를 키울려고 열심히 공부도 하고, 노력도 하면서 살았는데...)

(⇒ 나이가 차도 아직도 못 낳아 봤는데, 이대로는 못 죽는다. ; 아니, 안 죽는다.)

 

(▲ CCTV)

 

염탐도 필요가 없는 모든 곳이 OPEN 인 공장이다.

(⇒ 샤워 & 휴게실의 창문도 통 창으로 뚫는데, 이건 좀 아니지 않나 했다.)

(⇒ '건축주가 원하는 것을 어쩌겠나 그대로 해주는 게 맞지' 라는 것을 배웠다.)

 

(▲ 보건이 어딨어)

 

 

금박 종이를 열심히 손으로 펴고, 움직였다.

(⇒ 문제는 내가 그렇게 살아서 악만 존재하는 세상에 사는 것 같다.)

(⇒ 가난한 것도 비참하다.)

(⇒ 월급도 못 받았는데, 회식비를 어떻게 충당하냐? ; 전 재산 210 원 이라니까요...ㅠ)

 

(▲ 가새)

 

얼마나 무너질까 겁이 났으면 필요도 없어 보이는 위치에 가새를 설치했겠나 싶었다.

(⇒ 공장 치고는 내부 시설도 콘크리트로 해 놓을 만큼, 아주 튼튼하다.)

 

(▲ 건물 상태 <1>)

 

누가 설계한 걸까 싶다.

(⇒ 말에 의하면, 외부 업 체에서 설계를 했다. ; 처음부터 상태가 이렇게 되어 있어서 답답했다.)

(⇒ Revit Architecture 의 설계 스타일이지만, CAD 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다.)

 

내가 열폭한 부분은 난간 쪽 계단이다.

(⇒ 위에서 보면 모두 정상적으로 보이지만, 골조 부위가 애매해서 잘못하면 사망에 이른다고 하고 싶으나 권한이 없다.)

(⇒ 나사 하나로 모든 하중을 버텨야 한다.)

 

(▲ 건물 상태 <2>)

 

공장은 다 이런 것인가 싶은 느낌이었다.

(⇒ 다른 곳은 그냥 참을 만 했는데, 여기를 들어 오는 순간, 기억이 너무 상세히 났다.)

(⇒ 여기 설계를 싫어 했었다.)

(⇒ 대지 내 건물이라고 한 들, 다른 동 이다. ; 법 적으로 걸리는 무언가가 있을 텐데, 적용이 안 된 듯 하다.)

 

 

(▲ 소방)

 

소화전이 어딨나 싶다.

(⇒ 어디를 보아도 누구보다 빠르게 퇴사를 원한 건 이 쪽도 마찬 가지 였나 싶다.)

(⇒ 누군가들은 증거라는 것을 좋아 하니까 남긴다. ; 교육청 소속이라고 카던데...ㅠ 잘, 모르겠다... 전부 거짓말이겠지만...ㅠ)

 

 

(▲ 차량)

 

이 차량을 보니, 수목원이 생각 났다.

(⇒ 나도 언젠가 대형 면허를 따서 저런 트레일러를 타고, 다닐 수 있겠지 생각을 했는데...)

(⇒ 대지 분할도 합친 대지도 아니라는데, '번호 판' 은 달렸나 몰라.)

 

용역 느낌의 인턴 생활

(⇒ 이런 것을 보고 우리는 나대는 것이라고 합니다.)

(⇒ 내 몸 건사하기도 어렵고, 안일한 생각이 사람을 잡는다. ; 안전 불감증)

(⇒ 운전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보험을 들지 않고는 도저히 운전을 하지 못 하겠다.)(⇒ 폭주하는 차량에 대한 사고 비용 처리와 그에 대한 세금 및 유지 비용 같은 것이 너무 많이 든다.)(⇒ 경찰서에서 맨 날 쪽지 온다. ; DM 처럼 우편 좀 보내지 말라고요.)

 

(▲ 이 곳에 오니)

 

배수로가 잘못되어 있어도 권한이 없어서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.

(⇒ 그 때, 이미 기계가 고장이 났었는데 아직도 안 고친 듯 하여 무엇인가를 깨닫고 있다.)

 

(▲ 화학이 어쩌고 쏼라쏼라)

 

그것 보다 내 바탕화면 돋보기랑 사이즈가 다르냐?

(⇒ Windows 는 여느 피시방과도 다르게 생겼는데, 왜 나만 이런 것 주냐?)

(⇒ 이런 것 하나에도 스트레스를 받았던 내가 밉다.)

 

(▲ 산재 보험)

 

어릴 적 고작, 이런 것으로 병원을 가냐라는 생각이 내 머릿 속에 남았다.

(⇒ 그래서 가끔, 극성 부모가 많아 진 것인가 싶다.)

(⇒ 아프고 비참했던 것을 부모로서 아이에게 물려 주지 않으려는 것처럼 그들의 생활 방식 전체는 모르겠지만, 이해하려고 노력 중 이다.)


+ 추가)

+) 참, 많은 것을 깨닫는다.

(⇒ (ㅍ3ㅍ)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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